호모 퍼피1 휴먼카인드, 뤼트허르 브레흐만 네덜란드의 저널리스트,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책입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하고 싶은 말은 아주 간단합니다. '인간은 선하다.'라는 것이죠. 우리가 인간의 본성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그동안 많은 이론들이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고 악해서 반드시 통제와 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와 같은 주장들이 탄생한 많은 예시들에 대하여 이 책을 통하여 반박합니다. 우리는 소설 '파리대왕'이 문명의 제약에서 벗어난 인간의 본성을 굉장히 잘 묘사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실제로 '파리대왕'과 동일하게 무인도에 표류한 소년들의 실제 사례를 찾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소설처럼 잔인한 사회를 구축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협력하여 구조까지 서로를 도우며.. 2021.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