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울주행1 자율주행에 과연 라이다는 필수일까요? 오늘은 화재의 센서, 라이다(Lidar)에 대하여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지니어들의 세계에 있던 이 라이다 센서가 엘런 머스크 덕분에 그 어떤 센서보다도 유명해져 버렸죠. (물론 최근 주식 투자 붐과 함께 더 말이죠.) 라이다 센서는 빛을 쏘고 받는 식으로 물체를 인식하는 센서입니다. 레이다와 차이점은 전파 대신 빛을 쏜다는 것 뿐이죠. 하지만 그 차이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빛은 입자이자 파동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주파수를 따지는 것이 불가능하죠. 이때문에 빛은 물체를 거의 투과하지 못합니다. 전파가 어느 정도는 물체를 투과할 수 있는 것에 비하여 말이죠. 이 때문에 레이다에 비하여 잃어버리는 물체가 거의 없게 됩니다. 또한 빛은 전파보다 직진성이 훨씬 우수하기 때문에 거리 측정에 있어서의 .. 2021. 1. 31. 이전 1 다음